윤보미, 8년 열애 직접 인정 "♥라도,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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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윤보미(31)가 라도(송주영, 40)와 열애 인정 후 속내를 밝혔다.
그는 열애 인정 후 "우리 판다(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라면서도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연인' 라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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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31)가 라도(송주영, 40)와 열애 인정 후 속내를 밝혔다.
윤보미는 23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많은 곡 작업을 함께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보미와 라도는 8년째 조용히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라도가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쓰면서 작곡가와 가수로 만난 두 사람은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8년간 서로를 응원하는 조력자 겸 연인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는 열애 인정 후 "우리 판다(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라면서도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연인' 라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라도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라도가 운영하고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도 "사생활을 존중해 이외 확인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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