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관계기관과 학생 자기성장 프로그램 협업

청남대와 트레킹코스, 법주폐교와도 협력 프로그램 진행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5월 3일까지 4회에 걸쳐 '청남대 트레킹 코스'를 진행한다.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컨설팅과 충북자치연수원과 청남대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올해 충북도자치연수원, 청남대 연계 과정은 6회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은의 상판안내소(법주폐교)와 협력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인문 트레킹의 메카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자기성장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들이 있어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학생수련원은 도내 민간 청소년수련시설과 도외 국립청소년수련원을 활용한 자기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도록 힘쓰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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