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전형 신설 이어 '전문면접관' 도입…'공정 채용' 진화하는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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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산직 채용 시 실기전형을 신설한 국민연금공단이 올해는 직무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하는 등 진화하는 '공정채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2일부터 이틀동안 직무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차장급 이상 간부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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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산직 채용 시 실기전형을 신설한 국민연금공단이 올해는 직무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하는 등 진화하는 '공정채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2일부터 이틀동안 직무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차장급 이상 간부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한다.
공단은 신규직원 채용 시 모든 지원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정보가림의 '블라인드(Blind)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가림(Blind)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성별이나 나이, 학력, 출신지역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여 선발하기 때문에 면접관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번 자격과정은 △정보가림(Blind) 채용 △강화된 채용절차법 △국제 채용흐름 등 변화하고 있는 채용환경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행동사건면접(Behavioral Event Interview)과 발표면접·토론면접 등 구조화된 면접기법 강의 등을 진행하였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중심의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산직 채용 시 실기전형을 신설하고 올해는 '전문면접관' 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번 자격시험을 통과한 면접관들이 면접에 참여함으로써 면접전형의 효과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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