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레미콘 안전 가이드 3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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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의 모기업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지난해에도 레미콘 업계 내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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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례·사진 등 수록
레미콘 관계자에 무료 배포
유진기업은 지난해에도 레미콘 업계 내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발행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는 레미콘 선도기업인 유진기업이 10여년간 24개 레미콘 사업장에서 실시해 온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구체적으로 ▲위험성평가의 개요 ▲위험성평가서 작성방법 ▲위험서평가 작성 사례 등이 이미지 및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특히 레미콘 사업장의 공정·장소·작업에 따른 위험성평가 실시 사례를 수록해 그동안 중소 레미콘사가 낯설고 어렵게 느꼈던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매뉴얼은 레미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전화번호 02-3704-3344)으로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유진기업은 지난 2022년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주축으로 매 분기 사업장 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운영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경영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사내 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장 스스로 유해 및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내 위험성평가 설명회 및 공모전을 개최해 포상을 진행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우수 사업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오고 있다.
사업장 별 안전보건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체·체험 교육 및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의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실시하는 등 유진기업 구성원 개개인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유진기업은 지난해 7월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2월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지난해 배포한 가이드북에 대한 전국 레미콘 업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번째 안전보건 매뉴얼을 발간하였다”며 “앞으로도 레미콘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활동에 힘써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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