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잘생긴 외모 아니지만…내 얼굴 좋아” (가요광장)

장예솔 2024. 4. 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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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외모에 대한 겸손함을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주인공 김성규, 임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이은지가 "잘생기지 않았냐"고 의아해하자 김성규는 "저는 잘생긴 건 아니다.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제 얼굴이 싫지 않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은지는 "꼭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받아쳐 김성규를 민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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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규 이은지 임규형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외모에 대한 겸손함을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주인공 김성규, 임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규는 '뮤지컬에서 엉엉 울어 퇴근길에 눈이 엄청 부어 있더라. 부기를 어떻게 빼냐'는 청취자의 문자에 "저는 부기를 빼지 않는다. 그냥 생긴 대로 살자는 주의다"고 밝혔다.

DJ 이은지가 "잘생기지 않았냐"고 의아해하자 김성규는 "저는 잘생긴 건 아니다.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제 얼굴이 싫지 않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은지는 "꼭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받아쳐 김성규를 민망케 했다.

김성규는 '퇴근길에 눈이 부을 정도로 눈물이 펑펑 나냐'는 물음에 "매번 그렇지 않은데 유독 그런 날이 있다. 감정이 복받쳐서 울음을 못 멈출 정도"라며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디어 에반 핸슨'은 사회 불안 장애를 앓는 에반 핸슨이 스스로에게 쓴 편지로 인해 동급생의 죽음에 엮이면서 일어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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