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도서관, ‘청소년 북트레일러 제작 과정’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어려운 장소로만 인식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느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까지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학교에 수강 신청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북 트레일러’는 ‘책(Book)’과 ‘예고편(Trailer)’의 합성어로, 책의 내용을 영화 예고편처럼 편집해서 소개하는 영상을 말한다. 이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책의 내용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고, 책의 내용을 시각 매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 출판사의 서적 광고 수단과 독서 교육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기초교육’ 및 ‘제작 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초교육은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5주 동안 진행되고, 제작 교육은 하반기 중에 개강한다. 교육을 이수하고 북 트레일러 영상을 완성한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4시간)을 부여한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어려운 장소로만 인식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느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배곧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전공의 공백 메우는 공보의들 정부에 '특별휴가' 요청
- 버스 필수공익사업 추진에 노조 반발 "단체행동권 침해"
- [취재석] 尹대통령-이재명 대표, '상생 정치' 물꼬 텄으면
- [단독] 김혜준, 김태리·안재홍과 한솥밥…매니지먼트mmm 전속계약
- [단독] '안전규정 지킨' 티웨이항공 기장 부당 정직, 서울지노위도 기장 선택 문제 없다
- '디어 에반 핸슨', 이 세상 모든 에반에게 건네는 위로[TF리뷰]
- [영화관의 변신은 무죄②] 아미부터 마이까지…단숨에 콘서트장으로
- 국민의힘 주류 영남·비주류 수도권, 총선 참패 원인 두고 갈등
- 오너 2세 강준석 블랙야크 사장, 취임 첫 경영 '시험대'
- 티빙, 4년 연속 적자 늪…가격 인상으로 돌파구 찾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