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치고 도망...음주측정도 거부한 고양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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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뒤 음주측정도 거부한 고양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직 고양시청 공무원인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추적해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남성은 거부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도주치상 혐의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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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뒤 음주측정도 거부한 고양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직 고양시청 공무원인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22일) 9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보행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추적해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남성은 거부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도주치상 혐의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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