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채1번지 태백서 산나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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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6일 개막한다.
시가 주최하고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곰이는 왜 취했을까요? (봄에, 맛에, 향에)'를 주제로 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인기가수 공연, 판매,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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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려
공연, 먹거리 판매, 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6일 개막한다.
시가 주최하고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곰이는 왜 취했을까요? (봄에, 맛에, 향에)’를 주제로 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인기가수 공연, 판매,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개막식(오후 5시30분)에는 만능 트롯돌 김희재와 댄스가수 김완선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연다. 둘째날에는 트로트가수 홍성원과 윤수현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안에 무작위로 금반지(1돈) 교환권이 들어있는 ‘산나물 상자 안 금반지를 찾아라’를 비롯해 동아리 및 버스킹 공연, 골든벨, 즉석 노래자랑, 서커스,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화분·공예품 만들기, 응급구조 체험, 로데오 경연대회 등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곰취와 어수리, 눈개승마, 산마늘, 두릅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산나물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산나물과 찰떡궁합인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즉석 한우불고기 200㎏이 시식으로 제공되고, 한우 품목은 25% 할인된다.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산나물축제가 곁들여지면서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산나물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과 함께 봄소풍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안전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변 관광지로의 유인책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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