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강소기업 아이케이푸드 방문...상생 협력 나서

경기=권현수 기자 2024. 4. 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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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2일 지역 강소기업인 (주)아이케이푸드를 방문했다.

이날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이창훈 아이케이푸드 대표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케이푸드 대표 브랜드인 '핫이슈' 제품을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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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아이케이푸드 대표 "K-푸드 밀키트 열풍...떡볶이 세계화 앞장"
멕시코, 미국 등 30개국에 떡볶이 밀키트 수출...멕시코 1호점에 이어 해외 프랜차이즈에 도전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과 이창훈 아이케이푸드 대표./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2일 지역 강소기업인 (주)아이케이푸드를 방문했다.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강소기업을 찾아 상생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날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이창훈 아이케이푸드 대표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공장 내부 시찰과 생산제품인 핫이슈 기름떡볶이, 쫄면, 짬뽕, 우동 등을 시식하고 국내유통과 수출 등 제품 판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이케이푸드 대표 브랜드인 '핫이슈' 제품을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

조 시장은 "식품제조 산업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가 크고, 한류 열풍과 동반해 수출 실적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이케이푸드 같은 훌륭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2일 아이케이푸드의 주력제품을 시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부천시

이창훈 아이케이푸드 대표는 "아이케이푸드 브랜드인 '핫이슈' 제품은 늘 정직한 생산으로 고객에 믿음을 주고 국내 먹거리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내수에 이어 전 세계로의 수출길이 넓어지고 있고 매출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회사의 수익은 우수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로 돌아가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조 시장에게 "부천의 특화된 웹툰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적용해 보고 싶다"면서 "제품별 QR코드를 인식하면,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케이푸드는 떡볶이 밀키트 전문기업이다. 400여개 OEM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멕시코, 미국 등 30개 국가에 한국 떡볶이의 매운맛을 알리고 있다. 2022년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부천의 대표기업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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