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장애인의 날 맞아 수락산에서 걷기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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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정유진 대표이사)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노원구에 위치한 수락산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무턱대고 걸어보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보람차다"라며 "신체적 어려움이 일상생활이 어려움으로 커지지 않도록 NGO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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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걸어보기 챌린지’는 높은 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및 보행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무장애 배리어프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개통된 수락산 무장애 숲길 코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무장애 숲길은 휠체어 이동이 쉽도록 경사 8% 이하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장소 선정이 이루어졌다.
봉사자들의 한 걸음당 2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적립된 금액은 국내 보행 장애가 있는 아동들에게 특수 신발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이날 10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사랑밭 임직원 및 홍보대사 권오중 배우 가족들을 비롯해 김선정 김동해 부부, 임성언 배우, 손건우 배우가 함께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총 50만 걸음을 달성하여 100만원을 적립하였고, 이는 보행 장애 아동 가정에 특수 신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수 신발 지원은 5월 이내에 함께하는 사랑밭 결연 아동 중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자 박 모 씨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런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보람차다”라며 “신체적 어려움이 일상생활이 어려움으로 커지지 않도록 NGO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8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의 비영리단체이며, 장애인 보행 기구 지원 사업 이외에도 화상치료, 의료비 지원, 긴급생계지원 등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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