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 등 수출…241억원 규모

홍준석 2024. 4. 23.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241억원의 녹색산업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부는 지난 8∼13일 중국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국내기업 10곳에서 총 177건, 약 5억2천만달러(약 7천168억원) 규모의 사업상담을 진행해 향후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회 한중 녹색산업 박람회 한국 홍보관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241억원의 녹색산업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부는 지난 8∼13일 중국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폐플라스틱 재처리 중소기업 '에코크레이션'은 다롄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 12기를, 환경오염 측정 장비 제조업체인 '과학기술분석센타'는 하이난성 청마이현 공업단지에 악취측정 장비 18개를 수출하기로 했다.

수주 금액은 각각 240억원, 1억4천만원이다.

이외에도 시장개척단은 산둥성 생태환경청, 허베이성 무역촉진위원회와 환경협력회의를 열고 허베이성 한단시 대기 개선을 위한 국내기업 진출 방안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 교환연수 추진 등을 논의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국내기업 10곳에서 총 177건, 약 5억2천만달러(약 7천168억원) 규모의 사업상담을 진행해 향후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