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수수료 없이' 경남은행 입·출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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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경남은행의 예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은행 점포 폐쇄에 따른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서비스 이용 불편을 고려해 우체국에서 주요 시중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고령층 등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체국이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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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경남은행의 예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우정사업본부와 경남은행은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고객은 앞으로 우체국 창구와 ATM(자동화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등의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
세부적으로는 창구에서 △입금(통장, 무통장) △지급(통장, 자기앞수표) △조회(계좌 잔액, 무통장거래내역, 송금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 등) 거래를, 또 자동화기기에서는 △입금·지급 △이체 △계좌잔액 조회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은행 점포 폐쇄에 따른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서비스 이용 불편을 고려해 우체국에서 주요 시중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기업·산업·전북은행의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22년 11월에는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으로 제휴를 확대했다. 작년에만 728만건 이상의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고령층 등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체국이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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