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회적경제기업과 ‘그린소셜’ 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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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23∼24일 양일간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그린소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마켓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구는 올해는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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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23∼24일 양일간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그린소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마켓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구는 올해는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핸드인핸드(스카프·인형), 재이공예(자개공예품), 니들진(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한국꽃차협동조합(마리골드 꽃차), 낙과유수(사과즙), 미미꽃집(토분), 킨더잼(에코백), 안녕상점(제로웨이스트샵) 등 8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판매, 체험,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사이클 체험 행사로는 안녕상점에서 23일 고체 방향제 만들기, 24일 커피박 키링 만들기를 준비했다. 또 리필스테이션 부스를 만들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류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체험도 마련됐다. 타로 상담과 익명으로 고민을 써서 우편함에 넣으면 손편지 답장을 해주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는 재즈,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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