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하임랩, 주거환경부터 인테리어까지 원스톱 리모델링

최종훈 기자 2024. 4. 23.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에스(GS)건설의 자회사인 하임랩은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른바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으로,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하지 않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 출시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마친 아파트 거실 모습. 하임랩 제공

지에스(GS)건설의 자회사인 하임랩은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른바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으로,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하지 않는다.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는 물론 악취, 공기질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까지 모두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한 뒤 고객 취향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고객과 상담을 거쳐 만들어진 3D 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전담 시공담당자가 밀착 현장관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을 구현하며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이 통합 제공된다.

하임랩은 아파트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10~25년 차 이상 아파트 거주민이 주요 고객층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 서울 시내 10개 이상의 구를 추가할 계획이다.

하임랩은 지난 2022년 브랜드 출시 후 구축아파트의 기능을 진단하는 ‘하임랩 체크’에서 시작해, 2023년 ‘욕실 리모델링’에 이어 이번에 전문적인 진단을 통한 기능 향상에서 공간 디자인까지 포함한 ‘하임랩 리모델링’으로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했다. 하임랩 관계자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건강한 공간의 가치까지 생각한 주택 기능진단 기반의 리모델링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