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돌봄로봇 장생이 입양한 어르신들 우울척도 검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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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장생이'를 입양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협약업체인 미스터마인드㈜가 AI 돌봄 로봇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발생 여부와 우울정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세대마다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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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장생이'를 입양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협약업체인 미스터마인드㈜가 AI 돌봄 로봇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발생 여부와 우울정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세대마다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남구는 이번 검사를 통해 치매와 우울증, 자살 이상 징후 등 심리적 건강 문제가 발견되면 보건소 치매검사 의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300명에게 AI 돌봄 로봇을 분양하고, 생활지원사와 매칭해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돌봄로봇은 쌍방향 대화가 가능해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정을 분석한다.
부정적인 단어가 많이 인식될 경우 남구청 및 수행기관에 통보하면 안부확인 주기를 단축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AI 돌봄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과 고독사 방지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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