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 응원하고 싶지 않은 '불륜' 女스타 1위 선정 [룩@재팬]

강성훈 2024. 4.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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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뷸륜'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43). 그가 '더 이상 응원하고 싶지 않은 스타' 1위라는 불명예를 썼다.

지난 20일 일본 매체 '플래시'는 응원하고 싶지 않은 '불륜' 일본 여성 스타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설문에 참여한 여성 A씨는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소식을 접하고 '또 사고쳤나'라며 실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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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지난해 '뷸륜'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43). 그가 '더 이상 응원하고 싶지 않은 스타' 1위라는 불명예를 썼다.

지난 20일 일본 매체 '플래시'는 응원하고 싶지 않은 '불륜' 일본 여성 스타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설문 조사에는 여성 500명이 참여했고 1위는 히로스에 료코, 2위 카라타 에리카, 3위 후쿠하라 아이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6월 현지 유명 요리사 도바 슈사쿠(45)와의 불륜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호텔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륜 사실이 드러났고 당시 양측 모두 가정이 있는 기혼자라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전에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34)와도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설문에 참여한 여성 A씨는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소식을 접하고 '또 사고쳤나'라며 실망했다고 전했다. 다른 이들은 "예전부터 남자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윤리관이 삐뚤다", "불륜 사태가 일어나고 1년도 지나지 않았는 데 어떻게 다시 복귀할 수 있는지"라며 비판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월 개인 회사를 설립했고 "다시 배우 활동에 매진해 진지하게 작품에 임하려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7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남편 캔들 준과 상의 끝에 합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슬하의 2남 1녀 양육권은 자신이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도바 슈사쿠는 지인에게 '올해 안으로 히로스에 료코와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카라타 에리카(26)는 지난 2021년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와의 불륜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2017)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3위를 차지한 후쿠하라 아이(35)는 탁구 선수로 지난 2021년 3월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히로스에 료코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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