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칠불암 체험 프로그램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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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남산에 있는 칠불암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2019년부터 문화재청이 주관한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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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남산에 있는 칠불암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대표 브랜드 10선은 문화재청이 우수사업이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뛰어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2019년부터 문화재청이 주관한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뽑혔다.
경주시는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3년간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사업 예산과 홍보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경주 남산에서 유일한 국보인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문화유산·숲·예술·명상 등을 복합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은 예약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매달 두 번째 금·토요일에 체험을 진행한다.
등산이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을 위한 토크쇼와 체험 행사도 준비해 계층과 연령에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도교육청, 신라공고,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산악부 동아리 등이 체험 참여를 예약한 상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은 문화유산과 힐링이 어우러진 문화콘텐츠 발전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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