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뱃지 달고 출석한 이재명, "검찰이 말 바꾸고 있어"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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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폭로한 '검찰청 술 파티 의혹'에 대해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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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폭로한 '검찰청 술 파티 의혹'에 대해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 입장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검찰의 술판 의혹을 여전히 사실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
또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때문에 의혹 제기가 계속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추가 질의에도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과 공모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백현동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백현동 개발 업자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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