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저축은행중앙회 앱 'SB톡톡' 접속 장애…이틀 간 장애 발생에도 부실 대처

홍성완 기자 2024. 4.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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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중앙회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장애로 저축은행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업계 관계자와 시민제보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현재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를 설치하면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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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장애로 저축은행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업계 관계자와 시민제보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현재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를 설치하면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본사 석간판 ⓒ홍성완 기자

해당 장애 현상은 어제(22일) 오전에도 2~3시간 정도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해당 장애 현상이 모두 고쳐졌다고 공지했으나, 오늘 오전부터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SB톡톡플러스 오류로 연동된 다른 저축은행 앱까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이틀 동안 이어지고 있는 접속 장애 문제에 대해 저축은행중앙회의 부실한 대응으로 저축은행업계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독 서버를 사용하는 저축은행 어플은 장애 발생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앙회와 연동되어 사용하는 오케이저축은행이나 상상인 등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개별 앱과 SB톡톡 전산망 서버 중 하나가 일시적으로 장애가 있었으나 현재는 정상화됐다"며 "장애 원인은 청약과 관련해 거래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면서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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