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극화시대 한반도 평화 번영…8월 이스탄불서 세계코리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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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극화한 세계질서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제25회 세계코리아포럼'이 8월 14∼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공과대학(ITU)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코리아재단은 '부상하는 다극화 대전환 시대 신흥 글로벌 질서와 한반도 평화 번영'을 주제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 32개국 100여명의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개막포럼, 국제정치, 한반도, 국제관계, 글로벌 어젠더, 교류 협력, 인문학 등 7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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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다극화한 세계질서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제25회 세계코리아포럼'이 8월 14∼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공과대학(ITU)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코리아재단은 '부상하는 다극화 대전환 시대 신흥 글로벌 질서와 한반도 평화 번영'을 주제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 32개국 100여명의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개막포럼, 국제정치, 한반도, 국제관계, 글로벌 어젠더, 교류 협력, 인문학 등 7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이창주 재단 상임의장은 '미국 주도 한미일 협력 강화와 남북 관계, 그리고 글로벌 외교'를 주제로 개회사를 한다.
이스마일 코윤쿠 ITU 총장은 환영사를,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시장은 기념사를 한다.
이어 포럼 대회장인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이 '아시아 지정학적 경쟁과 유럽연합(EU)의 신(新)인도 태평양 전략: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와 아프리카 대응'을 주제로 개막연설에 나선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국무부 대북 협상 특사도 '한미상호방위조약 70년 글로벌 도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막연설을 한다.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와 글린 포드 전 유럽의회 의원은 기조연설을 하고, 루카스 만들 전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장과 아킵프 차아타이 클르츠 튀르키예 국회 외교위원장은 토론에 참여한다.
재단은 2000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일본 히로시마,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호주 시드니, 카자흐스탄 알마티, 스웨덴 스톡홀름, 라오스 비엔티안 등 세계 도시를 돌며 매년 포럼을 개최해왔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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