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

성진우 2024. 4. 23.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23일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자문단은 앞선 15일과 17일에 각각 개최된 '외국계 증권 간담회'와 '중견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해외 투자자와 상장기업 의견을 검토했다.

거래소는 곧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해 밸류업 정책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단의 최종 의견을 공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차 회의결과 반영한 가이드라인·해설서 등 논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 사진=한경DB


한국거래소가 23일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은 자본시장연구원이 제3차 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보완한 가이드라인, 해설서 등을 논의했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선 15일과 17일에 각각 개최된 '외국계 증권 간담회'와 '중견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해외 투자자와 상장기업 의견을 검토했다.

상장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언급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공시위반과 주주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우려하고 있다. 자문단은 이에 대해 면책제도를 적용해 추가 부담은 없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거래소는 곧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해 밸류업 정책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단의 최종 의견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밸류업 정책 지원방안의 경과와 추진 계획도 발표된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