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PC공법'으로 경기도 광주 종합경기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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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종합운동장 공사를 맡은 대보건설은 이 경기장의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공법에서 'PC(Precast Concrete)공법'으로 방식을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완공 시 광주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행사뿐 아니라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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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화, 현장 인력작업 줄어 안정성 확보
경기도 광주 종합운동장 공사를 맡은 대보건설은 이 경기장의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공법에서 'PC(Precast Concrete)공법'으로 방식을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PC공법은 콘크리트 건축 자재를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골조와 기둥 등을 공장에서 생산해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고 시공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PC공법은 품질 안정성 효과가 검증되고 인력작업이 적어 안전 확보도 가능한 기술"이라며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덕 고덕 A-58블록 아파트건설 공사 14공구 주거동을 위한 국토부 PC공법 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종합운동장은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들어선다. 지상 1층~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총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대보건설은 광주종합운동장을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광주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행사뿐 아니라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27년 경기도 생활대축전이 열릴 계획이다.
김미리내 (panni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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