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소신 발언 "인성 쓰레기? 결국 다 걸리더라"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맨 겸 방송인 신동엽이 연예인 인성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신동엽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가수 김완선·청하와 만났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과 김완선은 과거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함께 연기한 순간을 떠올렸다.

신동엽은 "뱀파이어를 멋진 아이들 3명이 했다.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이었다"면서 "워낙 다 잘하는 친구들이고 다 잘됐는데 '쟤는 진짜 너무 잘 하는데 왜 안 풀릴까?' 했던 게 천우희였다. 결국 나중에 빵 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완선 역시 "타이밍이 다 있다"라고 이에 공감하자 신동엽은 "타이밍이 너무 중요하다. 될 사람은 어쨌든 된다. 빠르냐 늦느냐, 그 타이밍이 다 다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성이 쓰레기 같은 사람이 있지 않나. 시점이 좀 달라도 그런 사람은 다 걸리더라. 잘되는 것도 타이밍이고, 걸리는 것도 타이밍"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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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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