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측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혼인취소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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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5) 측이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처형을 강제추행했다고 폭로하며, 형사 고소와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사실혼 사실 숨기고 결혼"━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해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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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5) 측이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처형을 강제추행했다고 폭로하며, 형사 고소와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혼인 취소 소송도 제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4살 연하의 유영재와 만난지 8일 만에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이혼 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재혼이 아닌 삼혼이며, 혼인신고 직전까지 한 방송작가와 사실혼 관계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며 유영재가 자신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자신과 결혼 전 한 방송작가와 오랫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그걸 알았다면) 내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우은숙 측은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강제추행이 이혼의 결정적 계기라고 밝혔다.
또한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것에 대해서는 "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하여 '피고의 사실혼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의사를 결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아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며 지난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 측은 악성 허위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선우은숙 측은 "악성 댓글러들이 각종 유튜브 채널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선우은숙의 대한 악성 허위 댓글을 양산하고 있다. 악성 허위 댓글로 여론을 호도하는 악플러들에게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 대응할 계획이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시 중지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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