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한동훈, 굉장히 지쳐 있어… 무조건 쉬라고 충고"

김지현 기자 2024. 4.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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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당선인은 23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에서 "선거가 끝난 국면에서 한 전 위원장께서 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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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당선인. 연합뉴스.

강승규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당선인은 23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에서 "선거가 끝난 국면에서 한 전 위원장께서 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당선인은 "통화를 했는데 굉장히 지쳐 있었다"며 "저도 '무조건 쉬어라 어떤 주변의 이야기가 들리더라고 쉬는 것이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충고를 해줬다"고 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은 우리 당의 자산"이라며 "선거에서 많이 고생했고 선거 과정에서 잘잘못이 있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부분을 당도 함께 따져 봐야 한다"며 "정부가 잘못한 부분은 성찰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선 "정진석 비서실장이 정계와의 소통도 강화할 것 같다"며 "홍철호 정무수석도 친화력이 뛰어나고 소통을 강화하는 분이기 때문에 정진석, 홍철호 라인이 대통령과 여야, 시민 사이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측면이 더 강화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후임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총리 인사에 대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 회담에서) 협조적인 자세를 취할지는 알 수 없다"며 "다만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빨리 인준해야 정부를 정상화할 수 있는 만큼, 야당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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