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금지 운동 추진…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도 금지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의회는 의회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내달 1일부터는 청사 내에 일회용품의 반입도 금지할 계획이다.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사진=전주시의회 ]

의회는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텀블러와 머그잔, 장바구니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다회용기를 상시 비치키로 했다.

또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운동의 동참을 상기시킬 방침이다.

이기동 의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의회에 앞장선다는 판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