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 136개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 열렸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참가학생 모집
지역 자원 활용한 학교 밖 맞춤교육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화성오산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밖에 교육협력 플랫폼, 화성오산 공유학교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모두 136개에 달한다.

화성지역에서는 ▲기본인성 ▲문화예술 ▲진로 ▲생태환경 ▲미래·에듀테크 ▲AI·SW 등 10개 분야 54개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해 1130여 명의 학생들을 맞이한다.

오산지역에서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인문역사 ▲체육안전 ▲에듀테크 ▲AI과학/진로 등 22개 분야 82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1000여 명의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초·중·고·특수 학생이나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5~11월로 방과후, 주말, 방학 등 다양하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www.goehs.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오산 공유학교 운영으로 청소년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이 무엇인지 찾고, 이를 위한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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