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생명-시각의 변천' 강명순 작가 기획초대전 개최

권태혁 기자 2024. 4. 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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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인체를 대상으로 과감한 선과 담백한 색채를 이용해 내적인 아름다움, 생명의 주인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현하는 강명순 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경쾌하고 빠른 붓 터치로 표현되는 강 작가의 회화는 인체의 외적 아름다움 너머 생명의 질기고 강한 아름다움을 간결한 선, 단순한 면으로 드러낸다"며 "80년대 서정적 감정부터 90년대 인간의 고뇌가 주는 진지한 감정까지 그의 생명에 대한 시각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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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작가 기획초대전 포스터./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인체를 대상으로 과감한 선과 담백한 색채를 이용해 내적인 아름다움, 생명의 주인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현하는 강명순 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에덴동산을 생각하며 느낀 삶의 기쁨과 빛의 찬란함, 낙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경쾌하고 빠른 붓 터치로 표현되는 강 작가의 회화는 인체의 외적 아름다움 너머 생명의 질기고 강한 아름다움을 간결한 선, 단순한 면으로 드러낸다"며 "80년대 서정적 감정부터 90년대 인간의 고뇌가 주는 진지한 감정까지 그의 생명에 대한 시각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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