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숲길을…군산시 월명·금강공원·청암산에 '걷기길' 조성

최영수 2024. 4.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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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대표적인 관광지 3곳에 숲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명공원, 금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공원,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청암산 억새길에 맨발 걷기 길을 만들 계획이다.

월명공원에는 은적사 체육시설에서 유아 체험숲까지 900m 구간에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걷기 길을 조성하고 황토 체험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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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황톳길 걷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대표적인 관광지 3곳에 숲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명공원, 금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공원,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청암산 억새길에 맨발 걷기 길을 만들 계획이다.

월명공원에는 은적사 체육시설에서 유아 체험숲까지 900m 구간에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걷기 길을 조성하고 황토 체험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금강공원에는 바다를 벗 삼아 걸으며 자연 풍광을 감상하도록 소나무 숲길 사이로 1km의 걷기 길을 만들고 쉼터와 야생화 감상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청암산 억새길에는 군산호수 제방에 조성된 억새숲을 따라 400m 구간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박찬석 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들 산과 공원에서 시민들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도록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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