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 묵곡생태숲 황토 맨발 길 조성

김인수 기자 2024. 4.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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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황토 맨발 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승화 군수는"이번 사업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15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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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5000만 원 투입…길이 760m 너비 1.5m 규모
어린이 체육시설 정비…세족·휴식 공간 마련도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황토 맨발 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 전경. 산청군 제공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3억 5000만 원을 들여 길이 760m, 너비 1.5m 규모의 황톳길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세족 시설과 휴식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이번 사업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15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과 잔디마당, 습지생태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성철스님 생가와 진주시에 인접해 도심지 주변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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