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10년 이상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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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5월3일까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2024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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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5월3일까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2024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등 4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275억으로 계획돼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1039개동을 접수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건물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성능개선 컨설팅도 실시했다.
특히 시그니처 사업 신청을 희망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친환경·선도적 설계 및 공법을 적용한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최종 선정되는 건축물은 공사비를 최대 2배까지 지원해 그린리모델링 지역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내년으로 계획된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에 대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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