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달 지난 '파묘', 1위 재탈환...'범죄도시4' 사전 60만장 돌파 [박스오피스]

장민수 기자 2024. 4. 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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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2일 1만35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범죄도시4'는 시사 관객으로 이날 9354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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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534명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24일 개봉 '범죄도시4' 흥행 기대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2일 1만35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했다. 지난달 27일 신작 '댓글부대' 개봉과 동시에 잠시 2위로 밀렸으나, 다음날부터 다시 1위에 복귀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갔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179만8653명으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14위, 외화 포함 전체 18위다. 지난 22일부터는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쿵푸팬더4'는 지난 10일 개봉 이후 '파묘'를 밀어내고 1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조금씩 관객수는 하락했고, 결국 '파묘'에게 다시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누적관객수는 126만1223명이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앞선 시리즈들은 1편 465만, 2편 506만, 3편 3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그러나 24일 '범죄도시4'가 개봉하면 관객수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시리즈 전작들의 스코어를 넘어서긴 힘들 전망이다.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범죄도시4'는 시사 관객으로 이날 9354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사전 예매율 92.5%, 사전 예매량도 시리즈 역대 최고인 60만 장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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