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가능성에…조선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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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잠수함 건조 관련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가 70조원 규모의 신형 잠수함 12척을 발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무역 사절단이 지난 22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차례로 방문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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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잠수함 건조 관련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가 70조원 규모의 신형 잠수함 12척을 발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9시33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2550원(7.92%) 오른 3만4750원에, HD현대중공업은 4600원(3.75%) 상승한 12만72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3.69%), HD한국조선해양(3.27%), HD현대미포(2.19%) 등도 강세다.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무역 사절단이 지난 22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차례로 방문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캐나다 왕립 해군은 현재 보유 중인 디젤-전기 추진 방식의 잠수함을 교체하기 위해 3000톤(t)급 잠수함 12척을 2026년 발주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가 70조원에 달한다.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나타난 데 따라 조선 기자재 업체들도 덩달아 오르는 중이다. 한화엔진은 3.57%, 성광벤드는 3.52% 상승 중이다.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의 보냉재를 만드는 한국카본(1.90%)과 동성화인텍(2.42%)도 강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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