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평생비전센터, 재무관리교육 수강생 모집 등

문영호 기자 2024. 4.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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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평생비전센터가 재무관리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산시민의 재무안정성을 위한 실용적이고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노후 준비 상담사와 진단지를 작성하고, 작성한 진단 결과지를 개별 제공해 재무와 노후 준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재무관리 준비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다. 모집 과목은 ▲스마트하게 부동산 계약하기 ▲중장년을 위한 재무설계 ▲똑똑한 보험이야기 ▲합리적 소비 등이다. 5~6월 총 6차시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0명(선착순)으로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481-27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뉴시스] 빛가람홀 갤러리,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


◇신명옥 작가 '꽃그림 천아트 핸드 페인팅' 개인전

경기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30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 전시회를 개최한다.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 전시회는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첫 전시로 여선(如仙) 신명옥 작가가 참여한다.

신명옥 작가는 현재 여선갤러리(안산시 상록구 반석로 54)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주미술공예디자인대전,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한 실력파 작가다.

천아트는 천에 그리는 그림인 만큼 소품이나 인테리어, 패션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인 미술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도 커튼, 식탁보, 원피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된 아름다운 꽃 그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꽃이 그려진 작품들을 감상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안내

경기 안산시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표명한 문서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상담·등록 업무를 맡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효송의료재단 서안산노인전문병원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하다.

올해 4월 기준 안산지역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이행 가능한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부속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더존의료재단 경희요양병원 등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이나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상록수보건소(031-481-5928)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622)로 사전 예약 문의 후,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뉴시스] 작은소 참진드기


◇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경기 안산시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등)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야외 및 농업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병은 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중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생긴다. 털진드기는 들쥐 등 야생 설치류에 붙어 있다가 사람이 내뱉는 숨 냄새를 맡고 사람의 팔, 다리, 엉덩이 등에 옮겨 붙는다. 이후 사람의 체액을 흡입하는데, 이때 쯔쯔가무시병에 걸린다.

잠복기는 1~3주다. 기침과 오한, 40도에 이르는 고열 등을 동반한다. 온몸에 붉은 점이 퍼지고 심할 경우 폐렴과 심부전(심장 기능 이상) 등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특히 심장병 환자와 노약자가 위험하다. 매년 국내에서 4000~6000명이 감염된다. 치사율은 6% 정도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의학계 등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하는 등 치명률이 18.7%에 달한다. 아직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이후 즉시 몸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 등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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