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리얼티, 공인중개사 특화 플랫폼 `얼마니` 출시

에이플러스리얼티가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부동산 정보 플랫폼 '얼마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플러스리얼티는 국토부에 등록된 부동산투자자문회사로, 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의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의 핵심 계열사다.

이번에 출시된 '얼마니'는 부동산 자문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고객의 보유자산 분석과 세금 시뮬레이션 등 기능을 갖췄다.업계 최초로 부동산 주소·동·호수 검색, 매칭 기능을 내놓고 전국의 모든 주거용 부동산과 비주거용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시세 조회, 보고서 자동생성 등 기능을 제공한다. 다중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수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자산 분석과 투자성과 분석 기능을 탑재했으며, 부동산 보유·매매 관련 세금 예상액을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자동 산출되도록 했다.

에이플러스리얼티는 부동산 매매·임대차 자문, 자산관리, 금융자문, 부동산 개발·투자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15년간 모회사 에이플러스에셋의 다양한 고액 부동산 자산가를 대상으로 부동산 자문을 수행해 왔고, 자회사인 에이플러스부동산중개와 에이플러스모기지를 통해서도 부동산 중개와 금융컨설팅 등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9년에는 중소형 임대차 중개 플랫폼인 '오피스픽(office pick)'을 인수하며 '프롭테크' 산업 진출을 위한 역량과 전문성을 다져왔다.

에이플러스리얼티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등 업계 종사자들이 상담, 거래, 관리 등 업무를 '얼마니' 플랫폼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통계 데이터맵 서비스와 중개매물관리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부동산 자문 통합 업무지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