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JB금융지주, 든든한 실적으로 첫 분기 배당… 목표가 1만56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증권은 23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첫 분기 배당에 나서는 등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향후 JB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선제적 대손 비용 증가에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점, 지방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실시했다는 점 등에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23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첫 분기 배당에 나서는 등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1만56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JB금융지주의 종가는 1만2560원이다.
J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7%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6% 증가한 수치다. 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한 이유는 견조한 총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판관비와 충당금 전입액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JB금융지주의 순이자이익은 4966억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5.9%씩 증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비록 1분기 은행합산 순이자마진(NIM)이 2.78%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bp(1bp=0.01%포인트), 17bp씩 하락했지만, 자회사인 JB캐피탈의 마진율이 올라 그룹 NIM이 전 분기 대비 1bp 개선되면서 견조한 이자순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그룹 판관비는 198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9% 감소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7.3%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개선돼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대손 관련 충당금 전입액은 1056억원, 대손 비용률은 0.84%로 전 분기보다 17bp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무엇보다 지난달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이 12.32%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bp, 2bp씩 높이며 손실 흡수능력을 키운 점이 고무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향후 JB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선제적 대손 비용 증가에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점, 지방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실시했다는 점 등에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모든 인간이 다 우주" 음악계 노벨상 탄 작곡가 진은숙
- “웹툰 원작 드라마도 인기”… 만화 종주국 日 장악한 K-웹툰
- “국민은행 예·적금보다 낫다” KB국민은행 영구채 발행에 투자자 솔깃
- 간헐적 ‘저탄고지’ 식단, 세포 노화 막는다…장기간 유지하면 역효과도
- 게임스톱 폭등 이끈 ‘포효하는 야옹이’의 귀환, 밈 주식 열풍 재현될까
- [단독] 민희진 “어도어 인수해달라”며 네이버·두나무 만났다
- 삼성 갤럭시 ‘원 UI 6.1’ 업데이트 후 배터리 수명 감소 지적 이어져
- 물리학계 0.5% 과학자, 비결은 아이…“연구 스트레스 육아로 푼다”
- 日 ‘꿈의 직장’ 라인, 구글·아마존보다 인기… 고연봉에 다양한 복리후생 제공
- “HLB 비켜”… 알테오젠, 시총 10조원 찍고 코스닥 바이오 1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