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3대 도둑놈 ♥연정훈 “사실 내가 놓치고 싶지 않아, 25살 일찍 결혼”(일사에프)

이슬기 2024. 4.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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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일찍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4월 22일 채널 '일사에프'에는 '어느 날 한가인이 전시회에 나를 초대했다 | 아주 사적인 미술관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연정훈은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3대 도둑놈"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한가인의 미모로 유쾌한 농담 대상이 된 바 있다.

3대 도둑놈은 미녀 배우 한가인과 이른 나이 결혼한 연정훈을 장난스럽게 놀리는 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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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미디어
사진=채널 ‘일사에프’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일찍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4월 22일 채널 ‘일사에프’에는 ‘어느 날 한가인이 전시회에 나를 초대했다 | 아주 사적인 미술관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가인의 개인전에 초대된 20대 여성 두 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인전에는 한가인의 항공사 모델 시절부터 남편인 연정훈과의 커플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었다.

이날 한 여성은 한가인에게 “후회가 되는 선택은 없었느냐”고 질문했다. 한가인은 “제 선택이 모두 최고였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배우가 되지 않고 다른 일을 했다면 또 다른 인생이 펼쳐졌을 것이다. 중간에 되게 힘들다고 생각할 때마다 내가 한 선택이고 당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또 “선택이 맞았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네가 그렇게 해서 배우 되겠어?’라고 했던 사람들한텐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다. 결혼했을 때도 내가 일찍부터 생각한 결혼 생활이니까 훨씬 더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가인은 “25살에 결혼한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인생의 미스터리다. 그때 선택하는 시점의 저로 돌아가면 그때는 일보다는 가정을 꾸리는 일,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놓치고 싶지 않았던 그런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이 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자리를 잡고 조금 더 안정적인 상태에서 하는 게 더 좋겠다는 선택을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정훈은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3대 도둑놈"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한가인의 미모로 유쾌한 농담 대상이 된 바 있다. 3대 도둑놈은 미녀 배우 한가인과 이른 나이 결혼한 연정훈을 장난스럽게 놀리는 호칭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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