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만든 이커머스 오픈마켓…‘감별마켓’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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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001680)이 자체 이커머스 오픈마켓 플랫폼인 '감별마켓'을 오픈했다.
대상은 청정원, 종가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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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대상(001680)이 자체 이커머스 오픈마켓 플랫폼인 ‘감별마켓’을 오픈했다.
감별마켓은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한다. 대상 관계자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샵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 구매자 평점 4.7점 이상, 스토어 찜 수 최상위, 구매 후기 수 최상위 등 깐깐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안한다. 구매 결정까지 뒤따르는 쇼핑 소요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는 게 대상의 설명이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 ‘먹잘알들의 놀이터‘ 등을 통해 먹거리 관련 정보를 상시 교환할 수 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갖췄다. 이 외에도 1~2일만 타임특가로 판매하는 도깨비시장도 운영한다.
입점 생산자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입점 및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연결만 하면 바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초기 6개월 동안의 플랫폼 이용료까지 전액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윤상호 대상 온라인사업기획팀장은 “소비자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깐깐하게 감별해 추천하는 온라인 식품 유통 플랫폼 ‘감별마켓’을 전격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철별미와 팔도명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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