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국가검진기관 평가 일반검진분야 ‘최우수’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건강검진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3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3203개의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일반건강검진 최우수를 비롯해 구강검진,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 검진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위한 평가 항목은 건강검진 수행과 관련된 인력, 시설, 장비 등 검진 준비 및 과정,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8개 분야, 528개 평가 문항으로 구성됐다.

강전용 대전성모병원장은 “국가검진 기관으로서의 검진준비 과정부터 적정검사 수행, 감염관리, 결과관리, 영상화질관리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전한 국가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