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브브걸 탈퇴 소감 고백…연인 이규한 '좋아요'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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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정이 브브걸 탈퇴 공표 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유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브브걸을 떠나는 마음을 전했다.
먼저 유정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유정은 "앞으로 민영 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저는 늘 이곳에 있다. 걱정하지 말라.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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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이규한 '좋아요' 누르며 응원
가수 유정이 브브걸 탈퇴 공표 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유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브브걸을 떠나는 마음을 전했다. 먼저 유정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번 수만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라고 토로했다.
스스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유정은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걸 굉장히 두려워 했던 것 같다"면서 "그러나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저의 과거를 이 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저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고 고백했다.
글 말미 유정은 멤버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유정은 "앞으로 민영 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저는 늘 이곳에 있다. 걱정하지 말라.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유정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규한이 좋아요를 누르며 여전히 두 사람의 사랑이 건재함을 알렸다.
한편 유정은 2011년은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브브걸이라는 새로운 활동명과 함께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새출발을 했다. 다만 유정은 탈퇴, 3인 체제로 활동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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