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것도 보자” 초등 5~6학년男, 8살 女에 성기노출…아파트 단지 발칵

2024. 4. 23. 0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자신보다 어린 여학생들을 잇달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공지문에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성관계 놀이하자. 돈 주겠다"며 여학생들을 따라다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자신보다 어린 여학생들을 잇달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공지문에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성관계 놀이하자. 돈 주겠다”며 여학생들을 따라다녔다는 내용이 담겼다.

입주자대표회의는 문제의 남학생들이 피해 여학생들에게 “다른 애들은 엄마들이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 맞다”고 했다고도 적었다.

이밖에 남학생들이 학원 차에서 내린 8살 여자아이를 놀이터로 유인한 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네 것도 보자”며 추행하려하고, 이에 피해 아동이 도망쳐 아파트 공동현관으로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간 뒤 “(CCTV가 없는)계단실로 가자”고 무릎꿇고 빌었다고도 적었다. 이후 남학생은 이동한 뒤 또다시 성기를 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구로경찰서가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현재 서울경찰청에서 조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ace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