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정, 브브걸 탈퇴에 "수 만 번 고민한 마침표..브브걸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

조지영 2024. 4. 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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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탈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유정은 지난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나는 4월부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선언했다.

유정은 "그동안 함께해 주신 워너뮤직과 함께해 준 멤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영 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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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탈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유정은 지난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나는 4월부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선언했다.

그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할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 백 번 수 만 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나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나의 과거를 이 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나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함께 희로애락을 나눈 브브걸 멤버들을 향한 진심어린 응원도 보냈다. 유정은 "그동안 함께해 주신 워너뮤직과 함께해 준 멤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영 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브브걸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발표한 '롤린' 역주행에 성공,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브레이브걸스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브브걸이라는 이름으로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1년 만에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브브걸컴퍼니를 통해 변화를 예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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