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19시간 잠만 자는 남편, 오은영 “신생아 수면시간” (결혼지옥)[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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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이 부부 갈등의 문제가 됐다.

4월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3년 차 잠만 자는 남편 vs 수다가 필요한 아내, 잠수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지역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아내는 "(남편이) 조용하고 성실해 보여 제가 먼저 꼬셨다"고 말했다.

아내는 "쉬는 날에 기본적으로 18시간, 19시간을 잔다"고 남편의 잠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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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수면 시간이 부부 갈등의 문제가 됐다.

4월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3년 차 잠만 자는 남편 vs 수다가 필요한 아내, 잠수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지역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아내는 “(남편이) 조용하고 성실해 보여 제가 먼저 꼬셨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지 2개월 만에 아내가 먼저 같이 살자고 말했다고.

아내는 “이 사람도 혼자 살고 저도 혼자 살아 각자 월세를 낼 바에 함께 가볼까? 평생 너를 책임져야 하냐고 해서 응 그랬다”며 “대신 엄마를 만나러 가야겠다. 허락을 받았다”고 부모님 허락까지 받아 함께 살았다고 했다.

부부의 문제는 남편의 수면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 아내는 “쉬는 날에 기본적으로 18시간, 19시간을 잔다”고 남편의 잠에 대해 폭로했다. 오은영은 “신생아가 그렇게 자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아내는 “화장실도 안 가고 밥도 안 먹고 물도 안 마시고 잠만 잔다. 이런 사람은 처음 봤다”며 “사람이 이렇게 잠을 잘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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