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주량 얼마길래 혼자 쌩쌩 “여자 강호동” 신동엽도 깜짝 (짠한형)[어제TV]

하지원 2024. 4. 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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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가수 청하 주량에 깜짝 놀랐다.

4월 2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가수 김완선,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청하는 '짠한형' 녹화 전 김완선 대기실을 찾아 "선물 조그맣게 준비했다. 같이 촬영하는 게 너무 영광이다"며 디퓨저를 선물했고, 김완선은 "너무 고맙다.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청하는 "댄스 가수는 누군가를 신나게 할 순 있어도 울리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김완선을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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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동엽이 가수 청하 주량에 깜짝 놀랐다.

4월 2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가수 김완선,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청하는 지난 2022년 김완선의 히트곡 '나만의 것'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리메이크곡을 발매한 바 있다. 청하는 '짠한형' 녹화 전 김완선 대기실을 찾아 "선물 조그맣게 준비했다. 같이 촬영하는 게 너무 영광이다"며 디퓨저를 선물했고, 김완선은 "너무 고맙다.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됐고 청하는 "나는 주량을 잘 모른다. 언제는 엄청 잘 마셨다가 또 언제는 한두 잔만 마셔도 취한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여자들끼리만 있을 땐 편하게 먹다가 타깃이 있으면 계속 (잘 마신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완선도 "사실 누구와 함께 술을 마시냐가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신동엽은 "잘생긴 애들 나올 때 연락드릴 테니까 그냥 그 옆에서 앉아서 마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곡 'Here I Am'을 언급하며 "더 이상 애쓰지 말라는 내용이다. 내가 만들었고 가사도 내가 썼다"고 말했다. 청하는 "댄스 가수는 누군가를 신나게 할 순 있어도 울리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김완선을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김완선은 "음악 장르가 되게 많다.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위로인 거다. 그렇지 않나.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이유는 내가 위로받고 싶어서 듣는 거다"며 "결국은 내 감정을 공감하고 그 감정을 조금 녹아들게 할 수 있는 게 음악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청하가 앞으로 이끌어가야지"라며 청하를 귀여워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병아린 줄 알지만 딴 데 가면 싸움닭이다. 집에 가서 또 혼자 사탕 먹으면서 '김완선이 나한테 병아리란다'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 술을 마시는 청하를 지켜본 신동엽은 "청하는 주량이 여자 강호동, 여자 성시경이다"고 말했다. 청하는 "아까 조금 올라왔다가 간이 아직 아직 쌩쌩하니까 돌아오는 중이다"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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