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수요 증가에 1Q 영업익 전년比 8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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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력기기 수요가 늘면서 HD현대일렉트릭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177억원으로 전년 5686억원 대비 26.2% 증가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공장 설립을 통해 늘어나는 배전기기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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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177억원으로 전년 5686억원 대비 26.2%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463억원에서 833억원으로 79.9%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보고 있다. 최근 빅테크 업체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확장과 전력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공장 설립을 통해 늘어나는 배전기기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전기기는 발전소에서 송전된 전력을 수요지에서 배분·공급해주는 설비다. 최근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1173억원을 투자해 중저압차단기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약 1300만대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생산 능력은 현재의 약 두 배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공장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 각각 272억원, 18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약 20%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약 2200억원 수준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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