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이브 피규어' 완성됐다

문원빈 기자 2024. 4. 2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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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와 국내 유명 원형사 '프렌치돌'이 론칭을 기념해 준비 중인 1/4 스케일 이브 피규어가 완성됐다.

프렌치돌은 22일 자신의 SNS로 "1/4 스케일 이브 피규어가 완성됐다. 3월 내내 작업에 매진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이벤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라 기쁘다"며 완성 소식을 알렸다.

프렌치돌이 완성한 이브 피규어는 기본 의상을 입고 블러드 엣지를 들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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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기념 프렌치돌 피규어, 타키·이브 이야기 모션 코믹스 공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와 국내 유명 원형사 '프렌치돌'이 론칭을 기념해 준비 중인 1/4 스케일 이브 피규어가 완성됐다.

프렌치돌은 22일 자신의 SNS로 "1/4 스케일 이브 피규어가 완성됐다. 3월 내내 작업에 매진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이벤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라 기쁘다"며 완성 소식을 알렸다.

프렌치돌은 20년 이상 경력을 자랑하는 피규어 원형사다. 피규어의 본고장 일본에서 활동 중으로 다양한 분야의 피규어를 제작해 매번 팬들의 눈을 호강시키고 있다.

프렌치돌이 완성한 이브 피규어는 기본 의상을 입고 블러드 엣지를 들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세밀한 외모, 장식 표현과 색감 처리는 게임 속 이브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해당 피규어는 4월 26일 여의도 IFC 몰에서 개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판매용으로는 제공하지 않는다.

완성본을 본 팬들은 "시프트업은 상품화로 만들어라", "니어 오토마타 프라임1 피규어처럼 실사 피규어 제대로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 "너무 예쁘다", "이브는 뭔가 맹한 표정이 매력인데 피규어는 날카롭게 표현됐네", "엉덩이 표현 대박", "이런 피규어로 컬렉터즈 에디션이 나왔으면 무조건 구매했을 것이다" 등 감탄과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SIE는 피규어 완성 소식과 함께 모션 코믹스도 공개했다. 코믹스에서는 이브와 타키가 시뮬레이션 훈련하는 모습을 담았다. 훈련 중 서로는 검으로 급소를 노렸다. 하지만 타키의 검이 한 수 위였다.

훈련을 마친 이브는 "다음에는 안 당할 거야"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타키는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7차 강하 프로토콜이 실행되어 마지막 훈련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타키는 이브에게 "곧 등을 맞대고 함께 싸우겠지. 전쟁은 나보다는 네게 더 벅찰 거야"라고 걱정한다. 

이브는 "지구... 인류의 요람이자 놈들에게 빼앗긴 고향"이라고 말한다. 타키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강하 부대를 위해"라며 결의를 다진다. 이브는 "만약 실패하면 저 아래에서 죽을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타키는 "글쎄"라며 무덤덤하게 답한다.

이브는 "네트워크가 우리에게 닿을 수 있을까" 아니면 마더 스피어로 돌아오지 못하고 영영 지상에서 남겨지는 것일까?"라고 다시 묻는다. 타키는 "돌아온다고 해도 나인 채로 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저장된 데이터에 불과한 껍데기가 되는 걸까?"라도 되묻는다. 그리고 7차 강하 프로토콜이 지구를 되찾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끝으로 타키는 "만약 운명이 나를 죽음으로 이끈다면 네 팔에 안겨 최후를 맞고 싶다"고 소망한다.

코믹스에서 전개된 7차 강하 프로토콜 직전 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부터 이들은 서로를 아끼는 사이였다. 그렇기에 게임 초반부 타키가 위험에 처한 이브를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한편, 4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 SIE 세컨드 파티 계약을 체결한 시프트업의 첫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액션 RPG다.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따라간다. 네이티브는 엘더, 알파로 구성된 고위 존재의 의지를 따라 인류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 누구도 이들의 정확한 유래를 알지 못한다.

주인공 이브는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아담과 과거 공수부대 소속이었던 릴리를 만난다. 이들은 힘을 합쳐 네이티브와의 싸움에 나서며 동시에 이브 일행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도시인 자이온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임무를 맡는다.

스텔라 블레이드 스탠다드 에디션은 7만 9800원이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만 9800원으로 게임 본편, 디지털 예약 주문 특전, 이브용 스타게이저 슈트, 아담용 스타게이저 웨어, 릴리용 스타게이저 코트, 이브용 언더림 안경, 이브용 쿼드러플 스퀘어 귀고리, 드론용 스타게이저 팩, 2000 SP 경험치 및 게임 내 화폐 5000 골드가 포함된다.

- 한국어판 패키지 오픈 케이스를 선보인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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