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차장 16년만에 대장 승격… 강호필 육군 중장 진급시켜 임명

손효주 기자 2024. 4. 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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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합동참모본부(합참) 차장에 육군 중장인 강호필 합참 작전본부장(56·육사 47기·사진)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보임하는 군 장성 인사를 22일 발표했다.

통상 중장이 맡아온 합참 차장을 대장이 맡는 건 2006∼2008년 합참 차장을 지낸 박인용 해군 대장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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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합동참모본부(합참) 차장에 육군 중장인 강호필 합참 작전본부장(56·육사 47기·사진)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보임하는 군 장성 인사를 22일 발표했다. 합참 차장은 ‘대장 중의 대장’ 합참의장을 보좌한다. 합참의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땐 직무를 대행한다. 통상 중장이 맡아온 합참 차장을 대장이 맡는 건 2006∼2008년 합참 차장을 지낸 박인용 해군 대장 이후 16년 만이다. 강 내정자는 육군 제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지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합참 차장을) 이번에 대장이 맡게 된 건 2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등 안보 상황이 위중한 만큼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합참 조직을 보강할 필요성이 대두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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