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칠의 한방 이야기] 난치성 두통엔 FCST 치료 효과적

이수칠 명제한의원 원장 2024. 4. 23.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통은 누구나 평생 1~2회 이상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두통의 바탕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방 치료가 우수하다.

체내 환경을 최적화하는 한방 치료는 양방 치료가 꼭 필요한 이차성 두통인 경우에도 병행하면 더 빨리 회복되고 재발을 방지하게 된다.

충분한 치료로 인체 건강 레벨이 향상될수록 자생력도 그만큼 키워져 한방 치료를 쉬더라도 더 오랫동안 두통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통은 누구나 평생 1~2회 이상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양방에서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에는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이 있다. 비교적 흔한 이차성은 측두동맥염, 근막동통증후군, 약물과용 두통 등이다. 치명적일 수 있는 이차성 두통에는 뇌종양, 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것이 있다. 이런 두통이 의심되면 두개골 안팎에서 관찰 가능한 원인을 찾기 위해 CT, MRI, 뇌척수액 검사 등이 필요하다.

이차성 두통은 원인 제거를 위해 양방 수술이나 시술, 항생제 등 양약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외 두통들에 대한 주된 양방 치료는 진통제, 항간질약, 항우울제, 고혈압약, 근이완제, 보톡스 등이 있으나 근원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치료에 의존하면 두통이 만성화되고 빈도나 강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 약물과용 두통까지 발생해 두통 제어가 점점 어려워지고 양약 부작용들로 고통받을 수 있다.

두통의 바탕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방 치료가 우수하다. 그 원인은 체내 환경을 구성하는 물질(진액은 자원, 노폐물·독소는 쓰레기에 해당), 한열조습(온도·습도), 조직 배수력(진액은 잘 흡수해 필요한 곳까지 잘 보내고, 노폐물·독소는 잘 배출하는 능력), 골격 구조와 이동로 상태가 나쁜 것이다. 진액 부족은 허혈성 두통, 근긴장에 의한 신경압박 두통 등을 유발하고, 노폐물·독소의 정체는 수압에 의한 신경압박 두통, 뇌출혈 두통, 소화장애성 두통, 뇌종양 형성 두통 등을 초래한다. 한열조습이 비정상이면 온도·습도에 민감한 두통이 유발된다. 골격 구조와 이동로 상태가 나쁜 것은 대부분 턱관절과 경추 2번(축추)이 균형 위치에서 벗어난 뼈들이 연쇄 부정렬 되어서 두경부 신경의 부정적 자극으로 뇌압 상승이나 진액 이동 부족, 노폐물·독소 이동 및 배출 장애, 접형골 비틀림에 의한 뇌하수체에 악영향을 미쳐 호르몬 분비 이상 등으로 두통이 유발된다. 두통을 일으키는 염증과 감염도 체내 환경이 나쁠수록 더 심하게 나타나고 회복이 더 어렵다.

한약은 물질과 한열조습, 조직 배수력을 최적화하는데 특장점이 있다. FCST(턱관절 균형장치로 아래턱을 수평·전후·좌우·상하 균형이 맞는 위치로 이동시켜 경추 2번을 정렬하고 전신 척추 두개골 골반을 정렬하는 것) 추나는 골격 구조와 이동로를 최적화하는데 특장점이 있는 것이다. 침은 한약과 FCST 추나 치료를 보조하며 약침 부항 뜸 치료도 필요시 병행한다.


체내 환경을 최적화하는 한방 치료는 양방 치료가 꼭 필요한 이차성 두통인 경우에도 병행하면 더 빨리 회복되고 재발을 방지하게 된다. 그 외 두통에 대해 양약과 주사 치료를 끊을 수 있도록 돕는다. 충분한 치료로 인체 건강 레벨이 향상될수록 자생력도 그만큼 키워져 한방 치료를 쉬더라도 더 오랫동안 두통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 그 후엔 좋은 상태가 유지되도록 주기적인 한의 치료를 받도록 권고한다. 이로써 두통 해방과 건강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자!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