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디자인 월'로 새로운 도시경관 선봬

김동성 2024. 4. 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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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세종도서관의 노후화된 옹벽을 디자인 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 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 넣어 세련됨을 더했다.

디자인 월이 조성된 장소는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도로(국도 42호선)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가진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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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세종도서관 옹벽에 조성한 '디자인 월(Design Wall)' 모습.

경기 여주시는 세종도서관의 노후화된 옹벽을 디자인 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 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 넣어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힌다.

디자인 월이 조성된 장소는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도로(국도 42호선)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가진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또 인근 학교, 도서관, 운동장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범죄예방(CPTED)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희 시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려한 여주시의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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