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직 의회 연구관 중국 간첩 혐의로 기소

김천홍 ruyi@mbc.co.kr 2024. 4. 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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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검찰은 현지시간 22일 국가에 해로운 정보를 중국에 제공한 혐의로 전직 의회 연구관 크리스토퍼 캐시와 크리스토퍼 베리 등 2명을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리와 함께 지난해 3월 체포되기 직전까지 적에게 직간접적으로 유용할 수 있는 정보를 빼돌리고 전달하는 등 국가의 안보와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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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영국 검찰은 현지시간 22일 국가에 해로운 정보를 중국에 제공한 혐의로 전직 의회 연구관 크리스토퍼 캐시와 크리스토퍼 베리 등 2명을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캐시는 보수당의 얼리샤 컨스 하원 외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연구관으로 일하는 동안 간첩 행위를 저질렀고, 톰 투겐하트 내무부 안보담당 부장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받는다고 더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또 베리와 함께 지난해 3월 체포되기 직전까지 적에게 직간접적으로 유용할 수 있는 정보를 빼돌리고 전달하는 등 국가의 안보와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천홍 기자(ruy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166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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